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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riticism of the Third Stage of Confucianism by Li Zehou - Focusing on the Criticism of Mou Zongsan and the Perspective of the Fourth Stage of Confucianism by Li Zehou -. 정병석 - 2023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12:241-262.
    이택후는 모종삼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신유학의 유학3기설이 말하려는 주장의 핵심을 心性論 중심의 철학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는 심성론을 통하여 중국유학을 규정하려는 모종삼의 시도는 매우 편향된 관점으로 荀子나 漢代유학이 가진 특색을 말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택후는 현대신유학은 이론구조나 사변적 깊이, 그리고 창조적 수준을 막론하고 모두 송명이학을 조금도 넘어서지 못했고 또한 새로운 해석을 제기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이택후는 현대신유학을 ‘現代宋明理學’이라고 부른다. 이택후는 유학4기설을 통하여 유학3기설의 관점이 內聖에 치우쳐 현대적 의미의 外王을 실질적으로 전개해 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宗敎性道德과 社會性道德이라는 관점을 통하여 전통적인 내성외왕을 해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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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tween Beast and Sage - Pre-Qin Confucianists' View of Human Being based on the perspectives of the Differences between Beast and Man and the Differences between Sage and Selfhood. 정병석 - 2018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85:247-266.
    In defining man, pre-Qin Confucianists first starts a discussion about the differences between man and beast. This is the Differences between Beast and Man. For the Differences between Beast and Man, pre-Qin Confucianists never analyze the differences between man and other animals from an ontological viewpoint through pure factual elements. Rather, they distinguish between man and beast from a normative viewpoint. The distinction between man and beast leads to a logical conclusion that, as man is fundamentally superior to beast,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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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
    Comprehensive Interpretation and Conflation - Expansion and Continuity of the Space of Zhouyi Interpretation. 정병석 - 2016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29:1.
    『주역』은 상징성을 지닌 卦象의 부호체계를 통하여 무한한 해석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하여 『주역』은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어 여러 다른 영역들과 융합하여 새로운 해석을 산출해 낸다. 바로『주역』 해석학에서 말하는 旁通과 융합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방통은 『주역』의 무한한 해석 공간의 확대와 연장을 말하고, 융합은 방통에 의한 해석 내용의 다양성과 변화를 의미한다. 본 논문은『주역』 해석의 확장과 융합에서 발생하는 해석의 범위와 한계, 해석의 주관과 객관, 경전의 원의와 해석의 변화 및 해석의 규범 등의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려고 한다. 이런 문제들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해석의 공간을 제공하는 象, 괘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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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
    Self-Scrutiny and Therapeutic Meaning in Zhuxi’s Theory of Reading. 정병석 - 2021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3:249-267.
    주자는 『讀書法』에서 讀書가 心身이나 性命의 문제를 벗어나 단순한 지식탐구로 빠지는 위험에 대해 늘 고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주자는 독서 혹은 경전을 읽는 해석 활동자체를 심신수련의 工夫와 실천으로 보고 그것을 치료적 사유를 통하여 비유하고 있다. 세계의 만사만물은 모두 理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이 가진 理를 하나하나 다 고찰할 수는 없다. 성현의 문장 속에 그 理의 핵심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이치를 발견하려면 성현의 책을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주자는 말한다. 경전은 독자의 마음과 성인의 마음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교량 역할을 한다. 독서를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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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onggye Han Deok-ryeon’s View of Confucianism. 정병석 - 2016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86:377-398.
    송계 한덕련(1811-1956)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엽을 살다간 최근세 영남이 낳은 거유 중의 한 사람이다. 송계는 평생토록 청빈하게 살면서 벼슬이나 명리를 추구하지 않고, 강학(講學)에 온 힘을 기울인 전통적 유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는 혼란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유학이 가진 역할과 효용성은 도대체 무엇인가” 라는 ‘유학의 정체성 위기’에 대한 물음에 대해 자신의 대답을 말하고 있다. 그는 학문을 하는 목적이 “사람이 되는 도리를 알고자 하는 것”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사람의 도리를 알고 실천하기 위해서 학문이 필요하게 되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학문을 하는 목적이고, 덕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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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
    The Adoption of the Laozi’s View on Dao and Qi in Yizhuan and its New Interpretation - Is Yizhuan a Work Belonging to the Taoist School? -. 정병석 - 2020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99:271-291.
    陳鼓應은『易傳』을 道家의 저작으로 보고, 도가사상이 『역전』철학의 主要骨幹임을 주장했다. 그는 「繫辭傳」의 道器說 또한『老子』에 근원한다고 하였다.『노자』는 중국철학사에서 처음으로 道器에 대해 언급하였고,『계사전』은 노자의 이런 관점을 발전시켜 도기를 철학범주로 만들었다. 본 논문은 『역전』의『老子』 道器觀의 수용 문제에 대한 분석이 중심이다. 이 글의 목적은『역전』이 노자의 道器개념을 수용하여 어떻게 창조적으로 해석하는가라는 문제에 초점이 있다.『역전』은 道와 器를 形而上과 形而下로 나누어 본체와 현상이라는 관점에서 세계를 해석한다. 『역전』은 노자의 道論을 수용하여 우주관과 자연관을 구성하고, 人道와 인간사회 발전에 본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노자』에서 道는 우월하고 器는 열등한 差等이 있다.『老子』는 無爲自然을 칭송하여 문명적 器와 멀어지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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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 Worship of Sage in the Pre-Qin period - Focusing on sage soteriology and saintization movement. 정병석 - 2017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80:169-191.
    “성인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유가들은 주저하지 않고 구체적인 성인의 이름과 활약상을 드는 것으로 성인이 가진 내포적 함의와 특징 등의 개념적 분석들을 대신해 버린다. 전통 유가들은 기본적으로 성인이란 철학적 관념을 하나의 자명한 현실적 사실 즉 그들이 행한 실천의 내용 혹은 업적이라는 관점 또는 방향에서 다루고 있지, 결코 그것이 가진 개념적인 정의를 주된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분석하거나 논증하고 있지는 않는다. 이런 식의 대답을 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는 유가뿐만 아니라 중국 고대 철학자들의 입장에서 성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의미 혹은 역할은 바로 어지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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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3
    Xunzi-Ja’s Philosophy, Amateurism and Physical Education. 엄진성 & 정병석 - 2021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4:441-458.
    순자철학과 아마추어리즘 그리고 체육교육은 서로 다른 역영이지만 인간의 욕망과 교육을 다룬다는 점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다. 이 연구는 아마추어리즘의 개념적 정의를 확보한 후 이를 순자의 철학에 적용시켰다. 그리고 다시 체육교육에 이들 개념을 적용시킴으로써 ‘순자의 아마추어리즘을 통해 본 체육교육’이란 주제에 대한 유의한 결과를 도출했다. 그 내용은 순자가 인간의 심리를 性- 情- 欲그리고 慮의 개념을 통해 드러낸 것에 착안해 이들 관계를 새롭게 정립시킨 후 이것이 아마추어리즘과 체육교육에 적용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결론적으로 순자의 化性起僞는 체육교육 이 지향하는 ‘협동’, ‘자기개발’, ‘공동체 정신’, ‘창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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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
    Yizhuan’s Viewpoint on the Equality among Heaven, Earth and Human, and Sage. 정병석 - 2016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77:257-280.
    『역전』은 천・지・인의 삼재로 체계화하여 인간을 천지와 평등하고 대등한 관계로까지 끌어 올려 ‘삼재’를 말한다. 천․지․인의 삼재라는 관점 역시 천인합일을 벗어난 전혀 다른 이질적인 사상은 아니다. 다만 천․지․인이 모두 동등하다는 三才齊等이라는 측면에서 인간의 지위와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역전』은 우주의 변화와 현실의 복잡한 문제들을 전체적으로 통찰하여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사람을 요청한다. 그가 바로 聖人이다. 인류는 한편으로는 우주 속의 한 명의 구성원이면서 다른 한편으로 그 지위는 우주 속의 다른 구성원들과는 결코 완전히 평등하지는 않다. 그렇게 되는 근본 원인은 사람은 자신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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