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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
    Phenomenology and Diseases An Introductory Discussion on the Need to Understand Phenomenological Diseases. 최우석 - 2023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104:359-391.
    이 논문은 질병에 대한 현상학적 이해가 질병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논증한다. 이를 위해 논문은 자연주의와 규범주의라는 기존의 질병 이해를 비판적으로 검 토한 후 현상학적 질병 이해의 의의가 어떻게 수립될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와 같은 분 석은 기계적, 수리적으로 질병을 이해하는 태도를 지양하고, 보다 인간적 관점에서 총체적 으로 질병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런 점에서 논문은 실천학으로서 현상학이 의료 영역에 도움이 될 질병 이해를 실용적으로 제시한다는 사실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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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2
    Comparison between Kant and Husserl in transcendental philosophy - Possibility of “openness“ in Husserl"s phenomenology -. 최우석 - 2017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88:295-319.
    본 글의 목적은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의 적극적 의미를 해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글은 초월철학에 대한 칸트와 후설의 논의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한다. 두 철학자에게서 ‘초월성’이 어떤 방식으로 상이하게 구축되는지를 비교고찰 함으로써 이 글은 칸트의 철학이 직관과 사유의 주관형식으로부터 어떻게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지를 밝힐 것이며, 이와는 다르게 후설은 초월론적 현상학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 가는지를 선보일 것이다. 이러한 논의 진행에 따라 논문은 초월성을 해명하는 것에 있어 칸트와 후설의 다섯 가지 차이점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 다섯 가지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칸트의 초월철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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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
    Husserl and the Ethics of Renewal - focusing on the three articles of Kaizo -. 최우석 - 2021 - Phenomenology and Contemporary Philosoph 91:43-78.
    본 논문은 국내에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문예 월간지 『카이조』에 수록된 후설의 공식적인 논문 세 편의 중심내용을 밝히고, 그 내용으로부터 드러나는 의의를 살핀다. 이러한 작업은 후설 윤리학의 정합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원리로서 ‘쇄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드러낸다. 정적 분석에 입각하여 이성의 보편적 원리가 중심이 되는 후설의 전기 윤리이론은 쇄신이라는 실천적 원리를 통해 후설의 후기 윤리 이론과 조화를 이룬다. 개인의 비판적 태도와 책임성으로 논구되는 소명과 사랑의 후기 윤리 이론 역시 전기 윤리 이론과의 상호보완적 관계 속에서 정합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통일적 체계를 이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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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Phenomenology and Depression: Introductory Understanding for Phenomenological Psychiatry Research. 최우석 - 2023 - Phenomenology and Contemporary Philosoph 98:37-69.
    본 논문은 현상학적 방법에 따라 정신의학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를 우울증을 사례로 개괄한다. 논문은 정신의학에서 현상학의 역할이 무엇이며, 현상학적 탐구 방법의 의의가 어떤 것인지를 우울증과 함께 살펴본다. 현상학은 정신의학에서 체험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현상학은 매뉴얼 중심으로 손쉽게 진단되는 정신 질병에 대해 판단중지를 요청하며 체험 기술로부터 본질 통찰할 것을 요구한다. 우울증의 사례로 확인되듯,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는 총체적인 탐구가 필요하다. 현상학은 체험 기술에서부터 초월론적 환원에 이르기까지 정신질환의 양상과 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살피도록 돕는다. 이는 인간과 정신질환에 대한 개방적, 포용적 이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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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7
    The Analogical Similarity of ‘Value-Practice Theory’ between Kant and Plato: Understanding Kant’s Moral Happiness and the Highest Good with Philebus. 최우석 - 2018 - Phenomenology and Contemporary Philosoph 77:1-24.
    칸트의 ‘도덕적 행복’과 ‘최고선’은 행복을 잉태하고 있다는 차원에서 일부 칸트 주석가들에게 부정되어온 개념이다. 두 개념은 칸트 자신의 학설과 모순을 일으키기에 폐기되어야 할 개념으로 간주된다. 칸트 자신은 두 개념이 자신의 윤리론과 정합적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자신의 저서 여러 곳에서 피력하지만, 주석가들로부터 합의된 설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찰해본다는 목적 아래 논문은 플라톤의 대화편과 칸트의 도덕적 행복, 최고선 개념 간의 유사성에 주목하며 칸트의 도덕과 행복을 이해하고자 한다. 플라톤은 여러 저서에서 ‘즐거움’과 관련된 논의를 펼쳐보였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말년의 작품인 『필레보스』의 대화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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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
    Understanding Schiller’s Aesthetic Letters in Phenomenological Ethics of Husserl. 최우석 - 2017 - Phenomenology and Contemporary Philosoph 74:91-117.
    본 글의 목적은 후설의 윤리학적 관점에서 실러의 『미학편지』를 새롭게 분석해보는 데 있다. 윤리문제와 관계를 맺는 실러의 『미학편지』에서 드러난 논의는 후설의 윤리이론과 많은 점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실제로 실러의 논의가 후설의 현상학적 윤리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논문은 이를 논증하기 위해 실러와 후설의 다섯 가지 거시적 공통점을 우선적으로 밝힌다. 그 다음으로 후설의 생애의 윤리기획들이 실러의 『미학편지』 전개방식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선보일 것이며, 끝으로 본 글은 실러의 『미학편지』가 후설의 현상학적 윤리를 통해서 볼 때, 다음의 다섯 가지 의미(첫째, 이성과 감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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