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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ritique of Parfit’s Normative Non-Naturalism. 주동률 - 2015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22:125.
    파핏은 최근 저서에서 도덕적 속성을 포함한 규범적 속성이 그 어떤 자연적 속성과 동일시될 수 없다는 비자연주의를 옹호한다. 논문은 자연주의에 반대하는 파핏의 두 논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데, 첫째 논증은 자연주의가 채택된다면 어떤 자연적 속성을 가진 행위가 옳거나 그르다는 규범적 명제들이 사소하게 참이 되어 실질적 의미를 상실한다고 주장하고, 둘째 논증에 의하면 자연주의적 환원은 규범성의 독특하고 고유한 특징을 포섭하지 못한다. 논문은 규범을 자연적 속성과 동일시하면서도 의미있는 규범적 명제들이 가능한 방식, 그리고 파핏의 규범성의 이념의 중심인 행위이유에 대한 자연주의적 환원의 모델을 제시한다. 그리고 규범윤리학과 메타윤리학을 포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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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
    Mill’s Multilevel Utilitarianism - Beyond the Dichotomy of Act vs Rule Utilitarianism -. 주동률 - 2017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1:47-71.
    밀의 규범철학이 행위 공리주의인지 규칙 공리주의인지의 논쟁이 있다. 논문은 최근 부각된 규칙 공리주의적 해석이 근거한 문구들을 검토하여 그 해석이 부적절함을 보이고자 한다. 그리고 행위 공리주의적 측면, 즉 개별 행위의 합산된 결과만이 그 행위의 평가 기준이라는 관점도 밀에서 행위 정당화의 한 측면이라고 주장한다. 논문은 밀의 공리주의는 다양한 평가 대상과 차원들을 가진다는 해석을 옹호한다. 예를 들어 행위는 그 결과의 측면에서 평가될 수도 있고 행위를 낳은 성격의 측면에서 정당화될 수도 있다. 후자의 정당화는 성격이 행위를 통해 일반적으로 낳는 결과에 의존하는데, 일부 경우 일반적 효용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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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
    On Consequentializing Deontological Theories: The Possibility and Plausibility of Agent-Relative Consequentialism. 주동률 - 2021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7:83-108.
    최근 그 어떤 비결과주의 의무론도 결과주의로 변형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논의된다. 비결과주의의 의무론적 속성들이 구현되는 사태 혹은 그것을 구현하는 행위 자체를 “좋은” 결과로 규정하면 이렇게 확장된 결과의 “좋음”을 통해 애초의 의무론과 동일한 행위 평가를 내리는 결과주의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논문은 단지 비결과주의 의무론을 결과의 좋음을 위주로 재기술하여 의무 술어의 귀속에서 외연적 동일성을 추구하는 유형과, 비결과주의 의무론적 평가들 중 수용해야 할 것을 선별하여 결과주의 틀 내로 포섭하는 두 유형의 결과주의화 전략을 구분하고 각각이 성공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이 기획에서 행위자-상대적 의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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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
    On Metaphysical Implications of Metaethics - Against Metaethical Quietism -. 주동률 - 2016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27:127.
    이 글은 메타윤리학의 형이상학적 함축, 즉 규범이 과연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어떤 상태로 존재하며 자연적 속성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에 관한 논의의 의의를 부정하는 정적주의를 비판한다. 논문은 최선의 규범을 선별하는데 있어서 규범에 대한 형이상학은 아무런 역할이 없다는 정적주의의 주장에 대해서 메타윤리학적 차이가 규범적 판단과 이론에서 차이를 낳는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규범의 “행해야 함”의 차원을 오직 비존재론적으로만 인정하는 정적주의가 메타윤리학이 가진 설명적 과제들에 미흡하게 대응함을 보이고 자연주의 실재론과의 대조를 통해 후자의 설명적 우월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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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
    On Reciprocity in Rawls’s Theory of Justice - Its Relation to the Difference Principle -. 주동률 - 2019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0:125-151.
    사회 경제적 혜택의 분배 규범으로 롤즈가 제시하는 차등의 원칙의 근거를 검토한다. 통상 불확실 상황에서 합리적 선택 전략들 중 하나로 거론되는 최소치 극대화(maximin) 기준이 그 근거라고 간주되지만, 롤즈는 상호성(reciprocity)을 차등의 원칙의 선택 근거로 제시한다. 논문은 롤즈적 상호성의 내용, 관련된 이상들, 상호성으로부터 차등의 원칙으로 나아가는 추론을 검토한다. 논의 결과는 상호성에 관련된 이상들인 평등한 출발점이자 비교의 수준점, 도덕적으로 자의적 요소들에 의한 분배의 규제, 효율성,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들의 합의가 이질적이고 고유한 근거와 방향을 가진 이상들이기에 그것들 각각의 내용과 상대적 비중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차등의 원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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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
    On the Normativity of Desire-Satisfaction: A Critical Examination of the Guise of the Good Theory of Desire. 주동률 - 2022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36:113-141.
    논문은 욕구의 만족이 좋은 일인지, 좋다면 어떤 이유로 좋은지를 탐구한다. 이를 위해 “욕구되는 것은 좋음의 모습을 띤 채로 (under the guise of the good) 욕구 된다”는 견해를 검토한다. 이 입장에 따르면 욕구의 대상은 좋게 보이는 것이며 좋음을 지향하기에 행위의 동기이자 행위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이유를 제공한다. 하지만 욕구 만족의 규범성을 위해서는 좋게 보이는 것과 진정 좋은 것이 밀접하게, 즉 비우연적이고 신뢰할 만한 방식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논문은 좋게 보이는 것과 좋음의 연결을 위해 이 견해의 옹호자들이 제시했거나 활용할 만한 다섯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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