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er:
  1.  10
    Ontological Studies of Relations - Anglo-American Philosophy’s ‘Externality of Relations’ and French Philosophy -. 차건희 - 2023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6:117-143.
    이 논문은 ‘관계’ 자체의 존재론적 위상에 관한 것이며 동시에 영국과 미국의 철학자들이 프랑스 철학자들과 맺는 ‘관계’에 관한 논의이다. 특별히 이는 영미철학의 ‘관계의 외재성’ 주장이 프랑스철학에 수용되는 과정을 철학사적으로 추적한 보고서이다.BR 윌리엄 제임스와 버트런드 러셀을 다원주의 철학자로 프랑스에 소개한 장 발의 작업을 실마리로 하여 ‘관계의 외재성’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철학적 다원주의로 귀결되는지 살펴본다. 관계 항들 사이의 관계가 관계 항들에 내재한다면, 즉 관계가 관계 항들의 본성에 근거한다면, 모든 것들은 단일한 전체의 부분일 뿐이다(일원론). 반면 관계가 관계 항들에 외재적이라면, 단일한 전체로 환원되지 않는 많은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2.  1
    Bergson et Spinoza. 차건희 - 2015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26:51.
    이 연구는 지속의 철학자 베르그송에게 있어서 영원의 철학자 스피노자와 스피노자주의가 갖는 의미를 밝히고 두 철학자들을 그들의 ‘철학적 직관’의 수준에서 비교한다. 베르그송이 1911년 볼로냐에서 행한 강연인 「철학적 직관」과 같은 해 꼴레쥬 드 프랑스에서의 스피노자 강의 그리고 1927년 브룅슈빅에게 보낸 편지 등을 중심으로 두 철학자의 직관을 플로티노스의 철학적 직관을 개입시켜 연구함으로써 철학에 의한 구원의 삼부작 플로티노스-스피노자-베르그송의 가능성을 규명한다.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3.  1
    The Metaphysics of Salvation - A Study on Bergson’s Theory of Emotion -. 차건희 - 2023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4:27-48.
    베르그송은『물질과 기억』에서 ‘감각’과 ‘감정’ 모두를 ‘정감’으로 환원하지만,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에서는 ‘지성-이하’의 정서 이외에 ‘지성-이상’의 정서, 즉 ‘창조적 정서’를 추가한다. 이는 우리를 의식의 차원을 넘어서 그것이 분화되어 나온 생명의 근원으로 회귀하게 함으로써 자기 창조와 자기 구원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이렇게 베르그송 철학에서는 감수성이 중요한 형이상학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 철학적 지위가 복권된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라도 자신의 심오한 감수성의 차원으로 이입하여 창조적 정서와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스스로 창조하고 스스로 구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BR 특히 기쁨의 정서는 실재 또는 절대와 성공적으로 합치하였음을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  
  4. The Philosophy of Effort. 차건희 - 2019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8:1-23.
    이 연구는 멘 드 비랑의 ‘주관적 심리학’의 방법을 ‘내재화 방법’으로 규정하고 그의 존재론을 관계론으로 해석한다. 이를 위해 비랑주의의 핵심 개념인 ‘내재성’과 ‘노력’ 그리고 ‘주체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우선 이 연구는 내면의 세계로 표상되던 내재성을 비표상성과 원초성을 특성으로 하는 관계적 구조로 파악하고, 주체의 의지로 이해되던 노력을 원초적 관계성으로 드러낸다. 멘 드 바랑의 ‘원초적 사실’로서의 노력은 근원적 내재성으로서의 능동적 주관성이 관계적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노력은 초기관적 힘으로서의 주체의 출현을 의미한다. 멘 드 비랑은 힘의 주체를 관계적 자아로 이해하였고 그래서 주체의 근원적 내재성의 (...)
    No categories
    Direct download (2 more)  
     
    Export citation  
     
    Book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