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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
    A problem of Kant’s Refutation of idealism and a way to outer things through material self-consciousness. 이재훈 - 2019 - Phenomenology and Contemporary Philosoph 82:233-262.
    이 연구의 목적은 칸트의 〈관념론 반박〉을 경험적 자기의식의 문제와 관련해서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나는 칸트가 『순수이성비판』 재판의 〈관념론 반박〉에서 전개한 외부 사물의 현존에 대한 증명은 데카르트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문제적이고 개연적이라고 주장한다. 〈관념론 반박〉은 나의 현존의 시간적 규정을 위해 요구되는 고정불변적인 것(das Beharrliche)이 표상이 아니라 정신 외부에 현존하는 사물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증명하지는 못했다. 나의 테제는 선험적 관념론(der transzendentale Idealismus)을 포함한 관념론 일반은 표상 외부에 현존하는 사물을 증명할 수 없고 이 문제에 대한 칸트의 가능한 해결은 선험적 관념론 외부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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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
    Book metaphor in Descartes’ Discourse on the method and Renaissance philosophy. 이재훈 - 2023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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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
    Copernicus’ Philosophical Situation and the Problem of Humanity - Renaissance, Descartes, and after that -. 이재훈 - 2023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4:1-26.
    이 연구의 목적은 르네상스에서 데카르트에 이르는 시기에 휴머니티에 대한 사유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 시기는 전통적 세계의 위기와 새로운 세계로의 이행으로 특징지워진다. 특히 코페르니쿠스의 우주론은 유럽인들이 세계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충격을 주었다. 우주의 크기의 확장 혹은 무한한 우주라는 생각은 인간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기를 강하게 요구했다. 코페르니쿠스의 우주론과 함께 의미로 충만하고 빛나던 코스모스는 해체되기 시작되었다. 이제 무한하게 펼쳐진 단 하나의 물질의 세계만이 인정된다. 이 상황은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의 위기를 의미했으며 이 위기는 새로운 합리성의 형성을 촉구했다. 이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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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6
    Jean-Luc Marion and Descartes’ historical situation. 이재훈 - 2016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28:55.
    장-뤽 마리옹은 데카르트를 다양한 각도에서 읽는다. 그는 하이데거적인 관점에서 데카르트의 형이상학을 존재-신론(Onto-theologik)적인 구성으로 읽기도 하고, 꼬기토 자아 안에서 하이데거의 현존재의 흔적을 보려고 시도하기도 하며, 레비나스의 관점이나 신학적 관점에서 데카르트의 철학에서 존재-신론적인 형이상학을 초월하는 계기를 찾으려 하기도 하며, 또 미셀 앙리의 눈을 빌러 데카르트의 꼬기토 자아를 자기-촉발(atuo-affection)의 자아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 논문은, 이 해석의 관점들 중 어느 하나에만 포커스를 맞추었던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다양한 관점에서 수행된 마리옹의 데카르트 해석들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 전체적인 조망은 마리옹이 말하는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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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6
    Montaigne, Philosopher of Pleasure and Life Affirmation. 이재훈 - 2016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15:137-163.
    이 논문은 몽테뉴의 철학을 즐거움의 창조와 삶에 대해 긍정이라는 주제를 통해 조명하려는 시도이다. 본고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전개된다. 나는 우선 몽테뉴가 회의주의의 전개를 통해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서 주제화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다. 두 번째로 나는 몽테뉴가 특이성으로 가득 차 있으며 부단한 변화 중에 있는 자연적 조건 안에서의 인간에게 실체로서의 자기 인식은 가능하지 않으며, 오직 부단한 변화 속에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묘사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몽테뉴가 각 인간이 자기 자신과 맺는 관계를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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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6
    Pascal’s philosophy as anti-philosophy - a contemporaneity of Pascal’s Selfawareness -. 이재훈 - 2018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6:27-51.
    이 연구는 철학자로서의 파스칼의 사상을 다룬다. 이 관점은 논쟁적이다. 왜냐하면 많은 연구자들이 철학자로서의 파스칼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파스칼 사상 안에서 철학의 독립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그의 사상 안에서 철학이 가진 지위를 평가하는 경우에도 철학을 자기 부정과 해체를 통해 호교론과 기독교 진리로의 이행을 준비하기 위한 도구로만 이해한다. 이 관점과 달리 나는 이 연구에서 파스칼의 철학 비판이 고유한 철학적 질문들을 포함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나는 철학사에서 파스칼 사상의 자리를 규정하고 그의 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에게서 철학에 대한 비판이 호교론에 봉사하는 도구일 뿐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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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5
    The Freedom of Understanding in Kant’s Philosophy - the Spontaneity of Understanding, the Freedom of Will and the Transcendental Freedom -. 이재훈 - 2018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7:27-51.
    이 연구에서 나는 칸트 철학에서 지성(Verstand)과 자유의 문제를 다룬다. 우선 나는 칸트에게서 지성의 자발성(die Spontaneität des Verstandes)은 몇몇 연구자들의 주장과 달리 상대적 자발성이 아니라 절대적 자발성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나는, 기존의 연구들과 달리, 지성의 자발적 작용은 의지의 자유를 전제한다고 주장한다. 끝으로 나는 인식의 영역에서 지성의 자발성과 자유의지가 자유의 선험적 이념(die transzendentale Idee)에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칸트 철학에서 자발성은 이성적 존재자로서의 인간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인간의 행위가 자발적이라는 것은 인간의 행위의 근거가 인간 자신 안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성적 존재자로서의 인간의 행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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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3
    The Problem of Happiness and Highest Good in Descartes’s Ethics - The Perfection of the Human Being and Happiness -. 이재훈 - 2017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2:31-56.
    나는 이 연구에서 데카르트의 윤리학을 인간의 본성에 속하는 능력들의 완전한 사용을 통해 기쁨과 만족을 추구하는 삶에 대한 이론으로 해석하려 시도한다. 데카르트는 인간의 본성을 최고의 완전성으로 고양시키는 보편학문을 위한 철학적 기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기획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윤리학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이 도달해야 할 완전성을 인간 본성에 속하는 모든 능력들의 완전한 사용으로 이해했으며 이 능력들의 완전한 사용이 정신의 만족감을 가져온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논문에서, 최근의 여러 연구들과 달리, 데카르트의 행복 개념은 자유의지의 완전성 뿐 아니라 인간 본성에 속하는 다른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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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
    The reason why “I am” and “I exist” are doubly said in Descartes’ Meditatio II(AT VII, 25, 5-13). 이재훈 - 2019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0:23-45.
    이 연구에서 나는 데카르트의 두 번째 성찰에서 나오는 진술 “나는 존재한 다, 나는 현존한다(Ego sum, ego existo)”의 의미가 충분하게 밝혀지기 위해서는 그가 나의 존재의 확실성을 표현하기 위해 “나는 존재한다(ego sum)” 또는 “나는 현존한다 (ego existo)”를 한 번만 말하지 않고 “나는 존재한다”와 “나는 현존한다”를 연속해서 두 번 말하는 이유가 설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얼핏 보기에 불필요한 반복처럼 보이는 이 진술의 이중적 표현 방식에 함축된 의미를 드러내는 것은 데카르트 철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나는 이 연구를 통해 두 번째 성찰의 진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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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3
    The End of Sensation and the Technics of Nature - An Attempt to Interpret the Phrase of Desacartes’ Sixth Meditation “There is Absolutely Nothing to be Found in the Sensatoins that does Not Bear Witness to the Power and Goodness of God” (AT VII, 87, 26-28) -. [REVIEW] 이재훈 - 2022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50:111-133.
    이 연구의 목적은 데카르트의 감각 이론을 목적 개념에 비추어 해석하고 감각에 작용하는 자연의 기술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다. 목적론에 대한 데카르트의 명백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그의 철학과 목적론의 양립 가능성을 인정하는 연구들은 공통적으로 감각을 인간의 자기 보존의 목적에 기여하는 능력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나는 이 연구들이 데카르트 철학에서 감각의 목적은 자연의 기술을 전제한다는 점을 주목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감각의 목적을 인정한다는 것은 감각 지각을 기계론적 질서로부터 독립적인 자발적 능력으로 고려하는 것을 뜻한다. 나는 데카르트 철학에서 감각의 자발성을 사용 가치적 관점에서 세계 내의 사물들을 해석 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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