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계의 올림픽이라 할 세계철학대회가 2008년,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렸다. 대회의 주제는 ‘동서 철학 전통의 만남과 융합’이었고, 유영모와 함석헌의 사상을 소개하는 특별분과가 열렸다. 다른 분과의 수강생은 서너 명에 불과했지만 유영모ᆞ함석헌 분과에는 800여 명이 몰리는 현상이 벌어졌고 이후 유럽과 일본에서는 씨알사상에 대한 본격적 연구가 시작되었다. 철학이 없어 더욱 불행했던 시기라고 하는 우리의 20세기는 유영모와 함석헌이라는 두 사상가를 숨겨 놓았다. 이 책은『다석일지』, 『다석강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 등 두 거장의 저작에서 알짬을 뽑아 해설을 덧붙인 365일 묵상집이다. 우리말과 우리글로 철학을 한 두 사상가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 글을 발표해 온 박재순 씨알사상연구소 소장이 해설을 붙였다. (shrink)

교사와 장학관을 역임한 저자가 들려주는 전통도덕의 원리와 실천서. 유가의 사상, 유가의 생활, 제도와 예법, 유가 전적의 이해 등을 설명했다. 전통적 생활방 식과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엮었다.

I. 왜 씨알인가 1. 씨알의 의미와 내용 2. 씨알사상과 씨알의 삶 3. 씨알사상의 시대적 의미 II. 씨알사상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1. 동서문명의 만남 2. 씨알사상의 형성 3. 동서사상의 어울림 III. 내가 씨알이다 1. 주체의 철학 2. 스스로 함의 원리 3.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IV. 세계평화가 씨알에서 움튼다 1. 세계평화의 길 2. 반생명에서 생명친화로 3. 비폭력의 힘 V. 씨알은 세계통일로 나아간다 1. 세계통일을 위한 진통 2. 세계통일의 철학적 근거 3. 세계통일의 실천 VI. 씨알은 섬김으로 이끈다 1. 민주통일시대의 철학 2. 불타는 씨알생명 3. (...) 씨알의 삶과 섬기는 지도력 대담|21세기 씨알사상의 의미. (shrink)

『모호한 군중』은 현대인의 도덕성에 전하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잊기 쉬운 ‘그대 안의 도덕성’을 일깨워야 한다는 저자의 외침들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When the odds of achieving world peace seem so long, do hopes for peace amount to anything more than wishful thinking? In this paper, I introduce the idea of meaningful hope, which can help us to u...

2. Saebyŏngnyŏk chʻodang esŏ on pʻyŏ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