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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Conceptualist Approach to Nonhuman Creatures’ Perceptual Representational Content. 김태경 - 2019 - The Catholic Philosophy 32:139-165.
    지각 경험의 내용이 전적으로 개념적 내용으로만 구성되지 않음을 주장하는 비개념주의의 이론 중 하나는 동물과 같은 비인간적 존재들의 지각 경험을 근거로 지각적 표상 내용의 비개념적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비개념주의자 피콕과 헐리에 따르면, 동물과 같은 존재들은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지각 경험을하는 것이 가능하고, 우리와 동일한 표상적 내용을 갖는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가 갖는 개념 혹은 개념적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이들의 지각적 표상의 내용은 비개념적 내용에 해당된다. 만일 이들의 주장이 옳다면, 비인간적 존재들의 지각 경험과 그러한 경험을 구성하는 내용은 특정한 방식으로 증명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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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tudy on the Origins of Kant’s Virtue Theory. 이원석 & 김태경 - 2017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78:29-47.
    본 논문은 칸트 도덕철학의 최후 저술인 『도덕형이상학-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덕론』)의 연원을 체계적으로 추적한 시도이다. 이러한 시도는 칸트 도덕철학에서 『덕론』의 실질적 역할을 밝혀 형식주의 비판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제기된 칸트 도덕철학에 대한 많은 비판 중에서 형식주의에 대한 비판은 관점을 달리하며 다양하게 전개되었다. 현대에 이르러 영미권을 중심으로 현대 덕윤리가 부상하면서 행위자 부재를 문제 삼는 형식주의 비판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칸트의 『덕론』은 형식뿐만 아니라 도덕적 행위자와 행위의 목적과 같은 실질이 중심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론』이 비판기의 저술보다 부차적으로 다뤄지는 것은 대부분의 칸트 연구자들이 비판기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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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9
    The Ability to Use of Perceptual Demonstrative and the Conceptual Character of Experience. 김태경 - 2017 - The Catholic Philosophy 28:123-151.
    지시사주의 (Demonstrativism)로 대표되는 개념주의자 맥도웰(McDowell 1994)과 브루어 (Brewer 1999)는 우리가 가진 개념으로 포착할 수 없는 세밀한 내용들을 지각경험이 표상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지시사 개념 (demonstrative concepts)의 사용을 통해지각 경험의 개념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헥 (Heck 2000) 과 리바인 (Levine 2010)과 같은 비개념주의자들은 주체가지시사 개념을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어떻게 세계가 그러한 방식-지시사적으로 (demonstratively)-으로 주체에게 드러나는것임을 증명하는지를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지시사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어째서 지시사적 경험을 발생시키는원인이 되는지 적절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논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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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7
    The Ethical Issues in the Commercialization of Sex Robots and How to Secure the Ethical Justification for Them. 김태경 - 2019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95:69-85.
    레비 (David Levy)는 2007년 그의 저서 Love and Sex with Robot 에서 인간이 로봇과 성관계를 갖는 것이 일상화 될 날이 멀지 않았고, 매춘과 같은 부분에 있어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2010년 기존의 섹스돌(sex doll)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트루컴퍼니언(Truecompanion)사의 ‘록시(Roxxxy)’로부터 성적 교감뿐만 아니라 철학, 과학,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대화와 일상적인 농담 역시 가능한 2015년 리얼보틱스(Realbotix) 사의 ‘하모니(Harmony)’에 이르기까지 섹스로봇산업의 규모와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섹스로봇이 인간의 모든 성생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 역시 가능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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