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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Restoration Theory of Pleasure and Its Rhetorical Usefulness : The concept of pleasure in Aristotle’s Rhetoric I 11. 한석환 - 2017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18:1-24.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 I 11장에서 내놓는 쾌락 정의는 그가 『니코마코스 윤리학』 7권과 10권에서 내놓는 그것과 사뭇 다르다. 전자는 쾌락을 복원이라고 하지만 후자는 활동이라고 규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글은 어째서 이런 차이가 나는지 그 이유를 따져 묻는다. 종국적으로는 윤리학적 쾌락이론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구석이 있어 청중과의 소통이 핵심 과제인 수사학에서는 통속적인 쾌락을 설명하는 데 안성맞춤인 플라톤식의 복원 이론이 인용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요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쾌락이 서로 달라 그 정의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다. 그밖에도 쾌락복원모델은 혼합감정과 대립감정을 설명하는 데에 기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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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stotle on Emotions in Rhetoric II 1-11 : Intentional and Representational. 한석환 - 2017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1:21-46.
    아리스토텔레스는 감정을 쾌락 및(또는) 고통과 연결된 것으로 이해하는데, 감정들 가운데는 쾌락과 고통을 통해 깔끔하게 규정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쾌락과 고통을 통한 감정 규정은 정의로서 손색이 없다. 이에 감정을 규정하는 데서 쾌락과 고통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 제기된다. 이 글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쾌락과 고통을 통해 감정을 규정하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감정이란 무엇인가를 밝히고자 한다. 이 글이 내세우는 테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2권 1-11장을 통해 드러나는 감정은 지향적이고 표상적이라는 것이다. 논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감정에는 쾌락과 고통이 따른다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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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gnitive Presuppositions of Emotions in Aristotle. 한석환 - 2016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86:471-492.
    아리스토텔레스는 감정의 성립을 대체로 인지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감정을 인지적인 것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감정의 발생에서 영혼의 이성적 부분이 그 고유의 일을 수행한다고 본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성의 선행적 개입을 감정 일반에 적용될 수 있는 전제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1) 욕망 역시 감정으로 치부되고 (2) 어린아이와 동물에게도 감정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욕망 역시 감정이라면 그것을 보다 고차적인 지적 작업과 연결시키지 않을 수 없을 텐데, 그의 영혼 분할 모델을 고려할 때 그렇게 연결시키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또 그의 경우 어린아이는 충만한 의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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