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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
    Error Theory, Fictionalism, and the Objectivity of Moral Institution. 윤화영 - 2017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33:103-128.
    이 논문은 존 맥키의 오류이론과 그 이론에 근거한 리차드 조이스의 허구론이 갖는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맥키는 오류이론에서 모든 “객관적” 가치를 부정하고 있지만, 현실의 도덕생활에서는 객관성을 가진 도덕체계, 즉 도덕인지론이 가능한 체계가 존재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리차드 조이스는 맥키의 오류이론을 발전시켜 허구론을 제시하는데, 이것에 의하면,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도덕규범과 도덕체계는 단지 허상일 뿐이다. 모든 도덕적 판단은 “잘못된” 것이고 도덕적 믿음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현실생활의 도덕체계는 유용하므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각 이론의 특징을 설명하고, 문제점을 지적한다. 허구론에 따르면, 도덕체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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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
    John Mackie’s “Queerness” and Walter Sinnott-Armstrong’s “Queerness”. 윤화영 - 2015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25:85.
    월터 시노트-암스트롱은 맥키가 주장하는 “기이함”이 행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심적 상황을 찾으려고 한다. 그는 다양한 내재론들을 검토해서 “기이함” 기반이 될 수 있는 두 가지의 내재론을 지목한다. 여기에 그는 “기이한” 행동이 확실히 성립할 수 있는 두 가지 조건들도 첨부한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그의 주장이 옳은가 또는 그른가가 아니라, 그의 이론 전개 과정에서 그가 이해하고 사용하는 맥키의 개념들이다. 즉 “기이함,” “오류,” 등이 맥키의 그것들과 같은가 하는 점에 주목한다. 필자는 이 개념들이 맥키가 제시하는 원래의 개념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런 차이의 근원은 시노트-암스트롱이 맥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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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7
    Universalizability of Moral Values and Moral Relativism. 윤화영 - 2016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15:419-443.
    본 논문은 도덕적 판단과 가치의 보편화가 무의미한 시도인가 또는 아닌가에 대한 논의이다. 많은 학자들이 도덕 상대주의를 주장하며, 도덕가치나 도덕적 판단이 한 문화전통 안에서는 진위를 판단할 수 있지만, 이 영역을 뛰어 넘은 도덕가치는 존재할 수 없고, 따라서 도덕 판단도 보편화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절대적 또는 초월적 도덕가치가 존재하지 않지만, 보편화 시도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유는 도덕 외적 가치로 환원될 수 없는 도덕가치가 존재하며, 이 가치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에서 유래된다고 할 수 있다. 도덕 상대주의는 보통 도덕가치의 도구성을 주장하며,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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